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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추리의 여왕' 최강희 남편 누구? 그동안의 '단서'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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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추리의 여왕' 최강희 남편 누구? 그동안의 '단서'로 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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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추리의 여왕'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요소 중 하나는 주인공 유설옥(최강희 분)의 남편이 극중 단 한차례도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추리의 여왕'에서 최강희의 남편이 '검사'라는 단서만이 그동안 공개되어 왔었다. 검사 남편을 둔 탓일까? '추리의 여왕'에서 최강희는 금전적 어려움 없이 좋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한다. 시어머니 박경숙(박준금 분)의 차림세도 '있는 집 사모님' 처럼 보인다.

'추리의 여왕'에서는 최강희의 시어머니인 박준금이 자주 등장하며 '시월드'를 보여주지만 정작 '검사 남편'은 코빼기도 안비치며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강희의 대사로 미뤄짐작하건데 최강희는 남편과 그다지 친밀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추리의 여왕'에서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최강희 남편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KBS 2TV '추리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13일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연출 김진우 유영은) 3회에서는 최강희의 남편을 추측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단서'가 제공됐다. 배광태 팀장(안길강 분)은 자신을 찾아온 하완승(권상우 분)에게 최강희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안길강의 말에 따르면 최강희의 남편은 밖에서 "결혼 하지 않았다"며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강희의 남편이 최강희를 두고 외도를 하고 있을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최강희는 경찰이라는 꿈을 접은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현재의 남편과 결혼했다. 그러나 최강희는 결혼생활에 불만족하며 매번 이혼에 대해 고민한다. 그런 가운데 남편의 외도가 사실이라면 최강희는 큰 충격을 받고 이혼을 결심할 가능성이 높다.

'추리의 여왕'은 남녀주인공의 로맨스가 없다지만 만일 최강희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이혼을 결심할 경우 미운정이 든 권상우와 새로운 로맨스가 싹틀 가능성 또한 높다. 

'추리의 여왕'은 놀라운 추리력을 가진 최강희가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추리해 하는 '추리 드라마'이기도 하다. '추리 드라마'란 장르 때문일까? '추리의 여왕'은 극중 중요 인물인 최강희의 남편 또한 베일 속에 숨기며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최강희의 남편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또 최강희의 남편이 앞으로 '추리의 여왕'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아직까지 드라마에서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최강희 남편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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