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새앨범] 사람또사람, 정소임의 29살 봄의 기억 담은 싱글 '스물아홉 봄' 발표
상태바
[새앨범] 사람또사람, 정소임의 29살 봄의 기억 담은 싱글 '스물아홉 봄' 발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14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혼성듀오 사람또사람이 새 싱글 ‘스물아홉 봄’을 14일 공개했다.

‘스물아홉 봄’은 사람또사람의 멤버 정소임이 직접 겪었던 29살의 봄을 기억하며 쓴 자작곡이다. 

사람또사람, 새 싱글 ‘스물아홉 봄’ 발매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정소임은 “언제나 따뜻하고 싱그럽게 느껴졌던 봄이 문득 허전하고 쓸쓸하게 다가왔던 적이 있다. 별다른 이유를 찾지 못해 이상한 기분이었는데 그때가 스물아홉을 맞는 봄이었다”며 “내가 어디를 향해 어떻게 가고 있는지 고민이 많은 시기였던, 진하고 아련한 봄의 기억을 노래로 남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건훈은 “아련한 봄노래다. 사람들 마음속의 봄이라는 이미지와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정소임의 기억 속에 있는 어느 ‘봄’의 감정이 잘 표현돼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람또사람은 어쿠스틱 사운드와 담백하고 솔직한 가사를 담은 노래를 꾸준히 발표하며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곡 ‘스물아홉 봄’을 통해 보여줄 사람또사람의 봄은 어떨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7년 EP 앨범 ‘Self-Title 1`st EP’로 데뷔한 사람또사람은 보컬과 기타를 맡은 건훈씨(오건훈)와 보컬과 건반을 담당하고 있는 정소임으로 구성됐다.

사람또사람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는 가수 10cm(십센치), 옥상달빛, 요조, 루싸이트토끼, 선우정아 등이 소속돼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