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룹 러버소울이 세월호 3주기 애도곡 ‘드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다.

14일 오후 12시에 러버소울은 데뷔곡 ‘Life’ 이후 2년 2개월 만에 신곡 ‘드림’으로 돌아온다. 선공개 되는 ‘드림’의 뮤직비디오는 뮤지션 뉴욕물고기의 노래 ‘love again’의 뮤직비디오를 차용해 만들어졌다.

‘드림’은 러버소울 멤버들이 세월호 사건 당시 자신들이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미디엄 템포의 힙합곡이다. 또한, ‘드림’은 현실에 대한 불안과 걱정보다는 용기와 희망을 품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러버소울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신곡 ‘드림’의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고, 총 3곡이 담긴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후 러버소울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앨범 ‘Life’로 데뷔한 러버소울은 라라, 최초, 킴으로 구성된 3인조 여성 힙합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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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