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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로사리오 안타-KIA타이거즈 고효준 선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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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로사리오 안타-KIA타이거즈 고효준 선발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4.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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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타격감을 조율했다.

지난 10일 한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로사리오는 14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7 KBO(프로야구)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안타 하나를 기록했다.

▲ 한화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가 퓨처스리그 롯데전에서 안타를 때렸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로사리오의 2017 1군 성적은 7경기 타율 0.172(29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이다. 타격감이 엉망인데다 오른쪽 발목, 허리까지 좋지 않아 2군행을 통보받았고 지난 12일 서산에 합류했다.

안타를 때린 상대는 무명 이지원이었다. 로사리오는 4회말에는 김영일과 만나 유격수 땅볼을 기록한 뒤 김인환과 교체됐다. 2타수 1안타 1타점. 퓨처스리그 타율 0.500이다.

경기에서는 롯데가 7-4로 이겼다. 이대호의 컴백으로 입지가 좁아진 김상호는 4번타자 1루수로 출전, 2루타 등 4타수 2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다. ‘여왕벌’ 정대현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했다.

KIA 타이거즈는 선발 고효준의 5이닝 1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상무를 3-1로 꺾었다. 불펜이 불안한 1군 KIA에 희소식이다. 임기준(⅔이닝), 곽정철(⅓이닝)은 홀드를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두산 베어스를 13-1로 완파했다. 김재율이 투런홈런(시즌 3호) 포함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포수 김창혁도 홈런을 때렸다. 안익훈은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톱타자 역할을 했다.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8-6으로 물리쳤다. 김종성이 9회초 2사 만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남태혁은 임대한을 상대로 8회 투런 아치를 그렸다.

벽제 SK 와이번스-경찰야구단, 고양 화성 히어로즈-고양 다이노스 전은 우천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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