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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권아솔, '복귀전 패배' 남의철에 띄우는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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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권아솔, '복귀전 패배' 남의철에 띄우는 메시지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4.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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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로드FC의 ‘악동’ 권아솔(31)이 복귀전에서 패한 남의철(36)에 메시지를 전했다.

권아솔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한국 1세대 파이터로서 남의철 선수가 빨리 복귀하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남의철은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8 라이트급 100만 달러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 인터내셔널 B조 예선에서 톰 산토스(브라질)에 파운딩에 의한 TKO 패배를 당했다.

▲ 권아솔(사진)이 남의철을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스포츠Q DB]

이로써 남의철은 100만 달러 토너먼트 16강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권아솔과 맞대결을 원했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권아솔은 언제든 남의철과 맞붙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과거에도 “한국 선수들이 전패는 안 당했으면 좋겠다. 한국 파이터들 중에서 한명이라도 올라와 나와 싸워봤으면 좋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권아솔이 남의철에게 띄운 메시지에 대해 네티즌들은 “권아솔 선수 멋있습니다”, “어제 산토스의 기량이 만만치 않던데 한마디만 부탁한다” 등 다양한 코멘트를 남겼다.

100만 달러 토너먼트 16강행 티켓을 놓고 열띤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여기서 우승한 파이터가 권아솔과 최종 격돌한다. 그 시기는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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