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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 10연속 우승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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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 10연속 우승 '예약'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7.04.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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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아래 장쑤 팀에 30-20 대승…여자부 컬러풀대구도 2연승으로 정상 눈앞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역시 한국의 핸드볼 수준은 일본, 중국보다 한 수 위였다. 남자부의 두산과 여자부의 컬러풀 대구가 모두 2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두산은 17일 중국 허베이올림픽센터에서 벌어진 2017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 남자부 2차전에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윤시열(5득점)을 비롯해 김세호(7득점), 강전구(5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장쑤를 30-20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 두산 선수가 17일 중국 허베이성에서 열린 장쑤와 2017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 2차전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두산은 전반 15분 만에 10-3, 7골차로 크게 앞서면서 일찌감치 기선을 잡았다. 전반에만 18-5로 크게 앞서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두산은 후반 들어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 여유까지 보이면서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이미 1차전에서 일본의 오사키전기를 꺾었기 때문에 오는 19일 열리는 산둥과 경기에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이날 산둥은 오사키전기에 19-30으로 대패, 두산보다 한 수 아래의 경기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두산이 산둥까지 꺾고 정상에 오른다면 팀 10연속 우승은 물론 한국 남자클럽이 1회부터 이번 14회 대회까지 모두 우승하는 신화를 쓰게 된다.

여자부의 컬러풀대구도 정유라(12득점), 김진이(7득점), 김아영(6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안휘를 36-24로 꺾었다. 컬러풀대구는 마지막 장쑤와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0년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르게 된다.

이미 컬러풀대구에 진 호코쿠은행이 이날 장쑤에 32-20으로 대승했기 때문에 컬러풀대구 역시 장쑤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컬러풀대구가 우승을 차지할 경우 한국 여자클럽이 6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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