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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역적' 어리니 찾기의 결말? 정다빈·이수민, 뜻밖의 아역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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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역적' 어리니 찾기의 결말? 정다빈·이수민, 뜻밖의 아역 대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4.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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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홍길동의 잃어버린 동생 어리니는 과연 누구일까.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정다빈과 이수민이 어리니 후보로 거론되며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은 종영까지 단 6회(30부작)만을 남겨두고 있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역적'은 홍길동(윤균상 분)과 연산군(김지석 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며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균상의 여동생 어리니가 상화(이수민 분)와 옥란(정다빈 분) 중 한 사람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역적'에 출연중인 이수민 정다빈 [사진= 스포츠Q DB]

'역적'의 전개상 어리니의 존재는 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특히 이수민과 정다빈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중요 역할을 수행하며 뜻밖의 아역 연기자들의 연기 대결까지 더해지게 됐다.

이수민과 정다빈 두 사람 모두 아역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수민의 경우 EBS '보니하니'를 통해 아역 배우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등 남다른 입담과 침착함 등을 보여줬다.

이수민이 MC 활동을 하며 선보였던 침착함과 똑부러지는 모습은 그의 연기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수민은 자신의 매력이 드러나는 통통 튀는 말투와 성숙한 감정 연기 등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수민 정다빈 [사진= 스포츠Q DB]

정다빈 역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그녀는 예뻤다'를 시작으로 지난해 '옥중화'까지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폭 넓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수민, 정다빈 두 사람의 실감나는 연기력과 '역적'의 전개에서 어리니의 정체를 일부러 숨기고자 심어 놓은 장치들로 인해 두 사람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이수민과 정다빈이 '역적'에서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또 진짜 홍길동의 여동생 어리니는 누구일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리니와 홍길동이 재회하는 과정에서 정다빈과 이수민 둘 중 한 사람이 얼마나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감동적인 장면을 만들어 낼지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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