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담당을 통해 소통 강화와 구단 가치 상승 기대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울산현대축구단이 전임단장 체제로 개편하고 송동진(53) 부단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울산현대축구단은 4일 “송동진 부단장을 신임 단장으로 승진 발령하며 그동안 현대중공업 임원이 겸직해왔던 단장직을 전임 단장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동진 신임 단장은 2002년 울산현대 기획팀장을 거쳐 2011년부터 부단장으로 재직하며 2011년 컵대회 우승 및 K리그 준우승, 20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2013년 K리그 준우승 등 울산현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임 단장 체제로 전환한 울산현대는 선수선발, 유소년 육성, 구단 마케팅 등 축구단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내외 소통을 강화 및 책임경영을 통해 구단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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