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이장면Q] '불타는 청춘' 류태준과 김완선, 설렘의 입맞춤 무대, 물음표를 느낌표로?
상태바
[이장면Q] '불타는 청춘' 류태준과 김완선, 설렘의 입맞춤 무대, 물음표를 느낌표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19 0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의 탄생 이후 ‘불타는 청춘’을 보는 시청자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남녀멤버들이 형성하는 묘한 기류 속에서 ‘불타는 청춘’ 2호 커플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류태준과 김완선이 또다시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김완선의 콘서트에서 댄스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설렘 가득한 키스신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류태준, 김완선 [사진 = SBS 예능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류태준과 김완선이 댄스 연습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완선과 류태준은 김완선의 콘서트에서 선보일 춤을 함께 연습했다.

김완선은 능숙한 몸놀림으로 류태준을 이끌었고, 류태준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몸을 밀착시킨 채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에게선 어느새 자연스러운 ‘연상연하 케미’가 나타났다.

콘서트 당일, 김완선과 류태준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춤 실력을 드러냈다. 그리고 마지막엔 입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의 키스 퍼포먼스는, 콘서트를 보고 있던 ‘불타는 청춘’ 멤버들인 김광규와 이연수 등에게서도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만큼 김완선과 류태준의 스킨십 장면이 ‘불타는 청춘’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것임의 방증이었다.

‘불타는 청춘’은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스토리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불타는 청춘’을 통해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 커플로 이어지면서, 프로그램은 마치 드라마처럼 에피소드 혹은 이야깃거리가 있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했다. 

이는 김완선과 류태준이 ‘불타는 청춘’의 2호 커플로 발전하길 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설사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 되지 않더라도,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핑크빛 분위기는 앞으로 ‘불타는 청춘’을 보는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류태준과 김완선이 무대를 꾸미는 장면에서는 ‘모두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든 시간’이란 자막이 등장했다. 그렇다면 ‘물음표’인 두 사람의 관계가 ‘느낌표’가 될 날은 올까? ‘불타는 청춘’이 드라마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재미를 주고 있는 건 확실한 듯 보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