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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4경기 연속 홈런 허용, 1회 24구 2실점... 다저스 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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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4경기 연속 홈런 허용, 1회 24구 2실점... 다저스 무득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4.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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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0·LA 다저스)이 또 홈런을 맞았다. 리그 최정상급 3루수 놀란 아레나도에 일격을 당했다.

류현진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7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1회초 1사 2루에서 아레나도로부터 좌중월 투런포를 맞았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대포를 허용했다. 이번 시즌 들어 맞은 4번째 홈런이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콜로라도전 더스틴 가노, 14일 컵스전 앤서니 리조와 애디슨 러셀에 이어 또 대포를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에게 좌익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D.J. 르메이휴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해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이자 타점왕인 아레나도에게 가운데 낮은 90마일(시속 145㎞)짜리 패스트볼을 던졌다 장타를 맞고 말았다.

다행히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유격수 땅볼, 트레버 스토리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감했다. 투구수 24개.

다저스 타선은 1회말 공격에서 점수를 뽑지 못했다. 선두타자 로건 포사이드가 출루했지만 저스틴 터너가 병살타를 때려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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