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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침묵, 추신수 0.238-김현수 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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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침묵, 추신수 0.238-김현수 0.278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4.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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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7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전날 3볼넷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2회초 2사 1루에서 3루수 방면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초 1사 1루수 땅볼, 7회초 2사 주자 헛스윙 삼진으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38(42타수 6안타)다.

텍사스는 2-4로 졌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하는 일본인 선발 다르빗슈 유는 5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시즌 성적은 4경기 24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29다.

김현수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스타팅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3-9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서 3구삼진을 당했다. 헛스윙.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78(18타수 5안타)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상대 투수가 우완 브론슨 아로요였는데도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최근 트레이 맨시니의 타격감이 워낙 좋아서다. 맨시니의 시즌 성적은 0.348(23타수 8안타) 4홈런 9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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