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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자체발광 오피스' 김동욱, '키다리 아저씨' 아닌 '악역'이었나? 반전정체에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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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자체발광 오피스' 김동욱, '키다리 아저씨' 아닌 '악역'이었나? 반전정체에 '소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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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다정한 서브남주가 알고보니 '최종보스'였다? 

'자체발광 오피스'의 호원♥우진 커플에 새로운 갈등이 생겨났다.

그동안 '자체발광 오피스'는 은호원(고아성 분)의 '흙수저 분투기'와 까칠한 상사 서우진(하석진 분)과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가 펼쳐져 왔다. 

지난 방송까지 고아성은 시한부 판정에 불안해하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다.

'자체발광 오피스' 김동욱 [사진 = MBC '자체발광 오피스'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의외의 '복병'이 등장했다. 그동안 고아성과 도기택(이동휘 분), 장강호(이호원 분)에게 상냥했던 서현(김동욱 분)의 반전 정체다. 

김동욱은 명망있는 의사로 고아성과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할 가능성을 보였지만 알고보니 하우라인 회장의 아들로 회사를 삼킬 계획을 꾸미고 있는 야심가였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하석진은 김동욱의 계략에 휘말려 감사팀에 불려가는 등 곤경을 맞았다. 또한 그동안 김동욱에게 의지해 왔던 고아성은 김동욱에 대한 배신감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의 러브라인 또한 혼전을 더하고 있다. 고아성과 하석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발전하기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김동욱이 지속적으로 고아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자체발광 오피스'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그동안 남자 주인공의 사랑의 라이벌로만 그려져 왔던 서브 주인공. 그러나 김동욱은 '알고보니 악역'이라는 반전 정체성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동욱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건 고아성일까, 하우라인일까. 혹은 그 두 가지 모두일까? 오리무중인 김동욱의 '빅 픽쳐'에 대한 궁금증이 점차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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