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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0.267' 4경기 연속 안타, 박병호 재활 위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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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0.267' 4경기 연속 안타, 박병호 재활 위해 이동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4.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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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황재균(30·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이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소속인 황재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와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마이너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트위터 제공]

황재균은 2회말 1사에서 2루수 땅볼, 4회 1사에서 3루수 땅볼, 7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말 1사에서 유격수 방면으로 깊은 땅볼을 때려 1루에서 살았다. 시즌 타율은 1리 떨어져 0.267(45타수 12안타)가 됐다.

새크라멘토는 솔트레이크에 2-8로 졌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코리안 마이너리거 박병호(31·로체스터 레드윙스)는 날씨가 따뜻한 곳으로 이동, 재활에 전념한다. 미네소타 파이어니어 프레스에 따르면 박병호는 포트마이어스로 이동해 훈련한다.

박병호는 트리플A 개막 직후 타율 0.375(16타수 6안타)로 순항했지만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12일 부상자명단(DL)으로 이동했다. 미네소타 측은 “가벼운 부상”이라며 “복귀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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