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이 시규어 로스, 갈란트, 골드룸 등을 포함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벨리록 측은 19일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이천의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 해외 4팀과 국내 뮤지션 4팀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아이슬란드 최고의 밴드 시규어 로스(Sigur Ros), '대세 R＆B 뮤지션' 갈란트(Gallant), '영국 신인 밴드' 아마존스(The Amazons), '자신만의 사운드를 가진' 골드룸(Goldroom)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외 아티스트 4팀이 합류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적을 비롯해 인디신 최고의 신예로 평가받는 잔나비, 인디신 인기 밴드 칵스,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인디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글렌체크 등 4팀도 공개됐다.
'밸리록'은 네이버 V앱의 V FESTIVAL 채널을 통해 라인업을 발표를 생중계했다. 이번 생중계에는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현희와김루트가 MC를 맡았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밸리록'은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뮤직앤드아츠'라는 주제로 진화,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확대됐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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