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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 "캐릭터가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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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 "캐릭터가 맘에 들었어요"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4.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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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영화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배우 이선균이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장르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선균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첫 장르의 연기 섭렵에 나섰다. '사극'이다.  

그간 사극 출연 기회가 별로 없었다는 이선균은 “해보지 않았던 장르라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첫 사극은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나리오가 들어왔다”며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찍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배우 이선균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왕 예종 역을 맡아 안재홍과 유쾌한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사진 = 호듀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이선균은 "일부러 사극을 피한 것은 아닌데 공교롭게 사극을 안 하는 것처럼 됐다. 시간이 흐르면 내가 정말로 사극을 피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이선균은 무엇이든 자신이 직접 보고 분별하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임금 예종 역을 맡았다. 극 중 이선균은 윤이서(안재홍 분)와 함께 수사를 진행하면서 유쾌한 남남 우정을 그린다.

또한,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코믹수사 활극이다. 

이선균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영화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 보고 나서 기분 좋을 수 있는 영화였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선균은 “작품 고를 때마다 기준이 달라진다. 캐릭터, 시나리오, 감독님 등 다양한 기준을 두고 작품을 선택한다. 이번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찍게 됐다”며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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