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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맨투맨' 박해진·박성웅, 새로운 캐릭터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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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맨투맨' 박해진·박성웅, 새로운 캐릭터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4.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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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박해진이 박성웅과 만난다. 부드러운 이미지의 박해진과 거친 상남자 이미지의 박성웅이 드라마 '맨투맨'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의 조합은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다. 게다가 박해진이 '국정원 최고의 고스트 요원'이자 '경호원'으로 등장하고, 박성웅이 까칠하지만 쾌활한 이미지의 한류스타로 등장하니 어색함이 더해진다.

'맨투맨' 박성웅, 유해진 [사진= 스포츠Q DB]

그동안 평범한 인물부터 천재 싸이코패스 연쇄 살인범까지 연기했던 박해진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부드러움'이다. 박성웅은 느와르 영화에 출연하며 보여 준 선 굵은 모습이나 부드럽지만은 않은 인상 때문인지 '상남자' 이미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로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박해진과 박성웅이 드라마 '맨투맨'을 통해 만나게 됐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연기 변신,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 이후 드라마 차기작으로 '맨투맨'을 선택했다. '맨투맨'에서 박해진이 연기하게 된 김설우 역은 앞서 연기한 '치인트'의 유정과 상당히 다른 느낌의 캐릭터다. 박해진은 이번 '맨투맨'을 통해 과감한 액션 연기를 비롯해 선 굵고 남성미가 더해진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맨투맨' [사진= 스포츠Q DB]

박성웅은 '맨투맨'에서 최고의 스타 여운광 역을 연기하게 됐다. 박성웅은 '맨투맨'에서 그동안 출연한 작품들에서 쉽게 보여주지 않았던 쾌활하면서도 심술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극 전개에 웃음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맨투맨' 전개상 박해진의 정체를 모르는 박성웅이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모습을 담아내며 예상하지 못한 브로맨스까지 선보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박성웅과 박해진 외에도 '맨투맨'에는 연정훈이 악역으로 등장한다. 연정훈은 박해진과 철저한 대립 관계를 이루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박해진, 박성웅을 시작으로 연정훈, 김민정, 채정안, 정만식, 장현성, 이시언 등이 출연하는 '맨투맨'이 출연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매력을 어떤 식으로 살려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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