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러블리즈가 5월 2일 컴백을 확정 지은 가운데, 프롤로그 필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오전 12시에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의 고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에 정규 2집 앨범의 프롤로그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필름 속 러블리즈 멤버들은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레이스가 달린 하얀색 의상을 맞춰 입은 러블리즈 멤버들은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앞서 드라마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티저 영상에서 러블리즈 멤버 류수정은 “핸드폰이 없다”라며 “음악방송 1위를 해야 받을 수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러블리즈는 데뷔 4년 차 걸그룹이지만 아직 정산을 받지 못했다. ‘정산’은 아이돌 그룹이 데뷔 후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 소속사가 이들이 데뷔 전 연습생 시절 들었던 비용을 계산해 청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돌 멤버들은 데뷔 후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소속사에 지금까지 들었던 모든 비용을 상각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러블리즈는 지난 2월 정규 2집 ‘R U Ready?(아 유 레디?)’를 발매했고, 타이틀 곡 ‘WoW!(와우!)’로 상큼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러블리즈가 이번 앨범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룹 러블리즈는 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Kei), 진(JIN), 류수정, 정예인으로 구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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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