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우리도 한혜진처럼 날씬하고 완벽한 몸매를 가질 수 있을까? ‘나혼자산다’의 한혜진이 공개한 다이어트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작가 이경하 김희경‧연출 황지영 정다히)에서 한혜진은 저염식, 저칼로리 식단을 소개했다.
한혜진이 제시한 건강 다이어트 식단 요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수비드 스테이크
‘수비드’, 프랑스어로 ‘진공포장’이라는 뜻을 지녔다. 수비드는 밀폐된 비닐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미지근한 물에 오랫동안 데우는 조리법이다. 수비드는 음식물의 겉과 속을 골고루 익히는 것과 음식물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확한 물의 온도를 유지한 채 많게는 72시간 동안 음식을 데우는 경우도 있다. 물의 온도는 재료에 따라 다르다. 고기류에 쓰이는 물은 55℃에서 60℃까지 데우며 채소는 그보다 더 높은 온도로 데운다.
그중에서도 ‘수비드 스테이크’는 이미 프랑스 90년대 중반부터 널리 활용된 조리 방법이다. 그러니까 만들기도 전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진공 포장한 스테이크를 레어에서 미디엄 레어 사이의 온도인 48~52도 사이의 물에 담가 1~4시간 동안 익힌 후 포장에서 뜯은 뒤 물기를 닦아내고 팬에 겉을 익히기만 하면 된다.
일반 스테이크와 달리 기름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부드럽고 열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2 한혜진 표 다이어트 주스+아침식단
혜진 표 다이어트 주스는 샐러리 한 줄기(10kcal), 당근 한 움큼(34kcal), 키위 한 개(40kcal) 그리고 레몬 절반(15kcal)을 넣어 만든 것이다. 총 99kcal의 칼로리로 아침 식사 대신 먹기에 딱 좋다.
또한, ‘나혼자산다’에서 한혜진은 “식판에 밥을 먹으면 내가 오늘 얼마나 먹었는지 알 수 있다”며 다이어트 팁을 전수했다.
아침 식단으로는 현미밥 1/3공기(130kcal), 오징어 한 마리(138kcal), 토마토 1개(14kcal) 그리고 마 1토막(27kcal)이다. 이 식단은 총 309kcal의 저칼로리를 자랑한다.
#3 한혜진의 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란 무궁화 속에 속하는 꽃으로 이집트가 주산지이다. 히비스커스란 기원전 4천 년 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된 허브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혈관을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히비스커스에 들어 있는 HCA 즉, 하이드록시시트릭산은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데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나혼자산다’의 한혜진은 피자 도우를 만드는 과정에서 히비스커스 차를 넣어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히비스커스는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혈관질환 예방, 다이어트 해독,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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