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주말에 볼만한 영화는 무엇이 있을까? 주말 영화 예매 순위를 놓고 '분노의 질주'와 '미녀와 야수'가 경쟁중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4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영화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것은 지난 3월에 개봉하며 '롱 런'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미녀와 야수'다. '미녀와 야수'는 '아빠는 딸'을 제치고 주말 영화 순위 2위를 차지하며 디지니 영화 다운 흥행 저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개봉한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개봉 3일차인 오늘 영화 예매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아직 개봉 전인 기대작 영화 '특별시민'은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예매 순위 5위를 차지하며 기대작다운 성적을 거뒀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특별시민'의 뒤를 이어 영화 예매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이번 영화 순위에서 독특한 순위를 기록한 건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곧 개봉을 앞둔 후속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의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이 상승, 주말 예매 영화 7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주말도 역시 극장가는 아직까지 외화가 점령 중이다. 여유로운 주말, 볼만한 영화는 무엇이 있을까? '분노의 질주'의 명성다운 흥행 스코어, '미녀와 야수'의 롱런 등 박스오피스 순위권 영화들의 흥행 성적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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