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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원톱 출격, 특명 '구자철 공백 딛고 강등위기 팀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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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원톱 출격, 특명 '구자철 공백 딛고 강등위기 팀을 구하라'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4.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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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26)이 구자철의 부상 이탈 속에 골 사냥 특명을 부여받았다. 지동원의 득점포가 터져야 강등권 위기의 팀도 산다.

지동원은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와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지동원은 마누에 바움 감독의 굳은 신뢰를 받고 있다. 올 시즌 팀이 치른 29경기에 모두 출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총 30경기에서 선발로 23회, 교체로 6회 피치를 밟았다.

▲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오른쪽)이 22일 프랑크푸르트전에 선발 출격한다. 득점포로 팀을 강등위기에서 구해내야 하는 특명을 부여받았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캡처]

공격 포인트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동원은 3골(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수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 미드필더 하릴 알틴톱(4골)보다도 적은 수치다. 그럼에도 지동원이 중용을 받는 것은 공격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득점을 했고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경기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제는 골로 감독의 믿음에 보답할 차례다. 지동원은 이날 원톱으로 경기에 나선다. 구자철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양질의 패스를 제공해줄 자원이 부족한 만큼 더욱 높은 결정력을 보여야 한다.

팀 상황이 좋지 않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승 8무 13패(승점 32)로 16위다.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위치다. 13위 볼프스부르크와 승점 차가 1에 불과해 승리 혹은 무승부로 승점을 챙긴다면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3무 5패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도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로 좋지는 않지만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다. 승점을 챙길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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