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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벤치' 강등권 스완지 널뛰기 투입은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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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벤치' 강등권 스완지 널뛰기 투입은 현재진행형
  • 이희찬 기자
  • 승인 2017.04.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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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찬 기자] 기성용(28·스완지 시티)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라운드 풀타임을 소화했던 기성용은 후반 출격을 노린다.

스완지는 22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토크 시티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 스완지 시티가 22일(한국시간) 스토크 시티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기성용은 벤치에서 투입을 기다린다. [사진=스완지 시티 공식 트위터 캡처]

폴 클레멘트 스완지 감독은 톰 캐롤, 르로이 페르, 레온 브리튼으로 중원을 구성했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길피 시구르드손과 조던 아예우가 측면을 맡는다.

기성용은 최근 교체 출전과 결장, 선발 출전을 이어가며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그 18위 스완지(8승 4무 21패, 승점 28)는 최근 리그 6경기 1무 5패 중이다. 그 중 무득점 경기가 5번일 정도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홈경기를 치른다는 점.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는 8골을 넣으며 3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9위 스토크(10승 9무 14패, 승점 39)는 스완지전 승리를 통해 중위권 굳히기에 나선다. 4연패를 당하며 침체기를 맞았지만 지난 라운드 헐 시티전에서 3-1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를 반전했다.

스토크는 장신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헐 시티전에서 1골 2도움을 폭발시킨 세르단 샤키리도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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