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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TV 토론,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생방송..대통령 후보들의 안보관과 대북정책 등 공약 놓고 날선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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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TV 토론,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생방송..대통령 후보들의 안보관과 대북정책 등 공약 놓고 날선 공방 예상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4.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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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대선 후보들인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홍준표(자유한국당), 안철수(국민의당), 유승민(바른정당) 그리고 심상정(정의당). 이들은 오늘밤 과연 어떤 새로운 전략으로 브라운관 앞에 모인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3일 오후 8시 KBS 스튜디오에서 대선 후보들은 약 2시간 동안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KBS 1TV,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물론, TV조선과 MBN 등 종합편성채널, YTN, 연합뉴스TV 등 케이블 뉴스전문채널 등도 일제히 대선후보 토론회를 생방송할 예정이다.

이날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들이 정치 이슈와 관련된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격렬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과 '권력기관 및 정치 개혁 방안'이다. 특히 두 주제는 지난주부터 공방이 가열돼 왔던 터라 치열한 설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시작하기 전 국민에게 접수된 질문들로 진행된다. 국민 질문 공모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 모바일 웹, 우편‧팩스를 통해 접수됐다.

앞으로 진행될 2차, 3차 토론 또한 국민 질문을 공모 받아 진행된다. 2차는 경제, 3차는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각각 23일, 27일까지 접수받는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의 진행방식은 국민인터뷰로 시작된다. 약 1분짜리의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사회자 공통질문 또는 국민 질문이 이어진다. 

각 질문에는 후보자당 총 18분의 시간이 제공된다. 첫 번째 후보자 발언을 시작으로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은 각 후보자가 1분 동안 맺음말을 전하면서 마무리된다.

이번 대선 후보 TV토론은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모바일과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TV토론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

대통령 후보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홍준표(자유한국당), 안철수(국민의당), 유승민(바른정당) 그리고 심상정(정의당)을 제외한 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론회는 오는 24일 오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개최된다.

5명의 후보와 마찬가지로 9명의 후보는 정치‧외교와 사회‧경제 분야를 주제로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약 10분 동안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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