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4:14 (수)
[초점Q] 아이유, 오혁·성시경·임슬옹부터 지드래곤 '팔레트'까지 명실상부 '듀엣의 여왕'
상태바
[초점Q] 아이유, 오혁·성시경·임슬옹부터 지드래곤 '팔레트'까지 명실상부 '듀엣의 여왕'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4.23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이번에는 지드래곤과 호흡을 맞췄다. 오혁에 이어 지드래곤과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각종 음악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아이유는 많은 남자 연예인과 듀엣곡을 불러왔다.

지난 21일 발표한 앨범 ‘팔레트(Palette)’의 타이틀곡에서 아이유는 지드래곤과 노래를 불렀다. 발표 전부터 지드래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유 '팔레트'에 지드래곤이 피처링을 담당했다. [사진 = 아이유 SNS]

독보적인 솔로 여가수로 칭송받고 있는 아이유는 지드래곤 외에도 많은 남자 연예인과 노래를 불렀다. 지드래곤과 호흡을 맞추기 바로 직전에는 가수 오혁과 노래 ‘사랑이 잘’로 동갑내기 케미를 선보이며 사랑받았고, 지금까지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누가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을까?

지난 2010년에는 임슬옹이 아이유의 ‘잔소리’에 피처링을 맡았다. ‘잔소리’에서 아이유와 임슬옹은 연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를 주고받는다. ‘잔소리’는 아이유의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준 곡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하고, 많은 연예인이 방송에 나와 따라 부르기도 했다.

같은 해 아이유는 성시경과도 호흡을 맞췄다. ‘그대네요’는 성시경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그대네요’는 독보적인 ‘꿀성대’를 가진 성시경과 ‘고막여친’ 아이유가 만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곡이다.

아이유는 많은 가수들과 듀엣곡을 불렀다. 앞으로 아이유가 또 어떤 가수와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스포츠Q DB]

다음으로는 김창완이다. 아이유와 듀엣곡을 부른 가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다. 아이유와 김창완은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리메이크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유가 노래를 부르는 도중 들리는 김창완의 추임새는 기존의 듀엣곡과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감동을 준다.

이외에도 아이유는 샤이니 종현, 자이언티, 윤상 등 많은 남자 가수들과 앨범 작업을 함께 했다. 앞으로 아이유가 또 어떤 가수와 호흡을 맞출지 궁금증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