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주말에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영화관 데이트는 어떨까? 영화 ‘분노의 질주’가 영화 순위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57.6%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영화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잇고 있는 한국 영화 ‘아빠는 딸’은 12.7%의 예매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개봉 된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일 개봉된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이 영화 예매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프리즌’, ‘오두막’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다투고 있다. ‘미녀와 야수’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디즈니 영화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알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이 ‘오두막’ 다음으로 7위를 기록했다.
개봉을 앞둔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의 전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은 지난 2014년 나왔지만 몇몇 영화관에서 다시 상영해주기도 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의 영향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은 1.4%의 예매율로 8위를 기록했다.
영화 순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시리즈 ‘분노의 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분노의 질주’가 독보적인 흥행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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