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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1박2일' 대선이슈 타격 없다, 일요 저녁 예능 시청률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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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1박2일' 대선이슈 타격 없다, 일요 저녁 예능 시청률 1위 수성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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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국민예능 '1박2일'이 대선 토론 이슈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저녁 예능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13.7%(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같은 수치다.

24일 방송된 '1박2일'은 단합대회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 없이 '1박2일' 멤버들만으로 진행됐다. 흔히 말하는 '게스트 푸시' 없이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1박2일' 단합대회 [사진 = KBS 2TV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1박2일'은 그동안 유명 게스트들을 출연시키며 높은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박보검, 악동뮤지션 등 쟁쟁한 게스트들이 '1박2일'에서 활약했고, 시즌 3의 시청률은 게스트들이 챙겼다라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게스트 중심이 된 '1박2일'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렇기 때문일까? '1박2일'은 단합대회 특집으로 게스트 없이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1박2일'은 그동안 시즌제를 거치며 담당 연출, 멤버들의 변동이 있었지만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초심'을 잃지 않은 '1박2일' 단합대회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은 시청률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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