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의 셰프들이 애주가인 박상면과 이덕화를 위한 안주 요리 대결을 펼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전휘제 홍인기 강홍주 황제민 서형원·작가 강윤정 문정선 천안희 하경진 박은지 정소영 이푸름) 127회에서는 이덕화와 박상면이 출연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127회 예고영상에서는 이덕화와 박상면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돋운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유쾌한 면모를 드러낸 이덕화가 “저는 이제 무게를 좀 잡겠습니다”라고 얘기하자 박상면은 “거짓말이에요”라고 농담을 던진다.
이와 함께 이덕화는 과거 해운대에서 보트를 타고 도망간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당시 소녀 팬들이 자신 때문에 물에 뛰어든 얘기를 전하고, 박상면은 “역사죠, 역사”라며 맞장구를 친다.
또한 이덕화는 절친한 관계인 조용필, 故 이주일과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힌다. 이덕화는 이들과 함께 있던 일화들을 얘기하며 조용필과 故 이주일의 성대모사도 선보인다.
박상면은 ‘식신’, ‘애주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박상면은 짜장면을 14초에, 맥주 500cc를 1.8초에 그리고 6명이서 소주 100병을 먹은 기록을 전한다. 특히 박상면이 소주 100병을 먹을 수 있었던 비결로 “공기가 좋으니까”라고 설명하자, 이덕화는 “공기가 좋아서 100병 먹으면 공기 청정기를 틀어놓고 먹어야겠다”고 대답한다.
셰프들은 애주가인 이덕화와 박상면을 위한 안주 요리들을 선보인다. 바삭한 튀김과 칼칼한 볶음, 쫀득한 부침과 시원한 국물요리까지, 셰프들이 이덕화와 박상면을 위해 만든 안주요리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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