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의 김지석이 윤균상과 내통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24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 연산군(김지석 분)은 송도환(안내상 분)으로부터 자신과 가까이 있는 누군가가 홍길동(윤균상 분)에게 정보를 주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이날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김지석은 길현(심희섭 분)이 윤균상의 형이라는 것을 알게 될까? 김지석은 안내상에게 자신이 아끼는 신하들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 때문에 김지석은 윤균상과 내통하고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지석뿐만이 아니다. ‘역적’의 수학(박은석 분)이 심희섭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극 중 박은석은 자신의 아버지가 죽게 된 이유를 알게 되면서 윤균상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인물이다. 심희섭의 정체를 알게 된 박은석은 그와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역적’에서 김지석은 심희섭을 아끼는 신하로 두고 있다. 만약 김지석이 자신의 신하 심희섭이 윤균상의 형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경우 대립 관계에 놓이게 된다.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지도 모르는 심희섭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윤균상을 잡게 될지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총 30부작으로 편성된 ‘역적’은 24회까지 진행된 상황이다. 과연 ‘역적’에서 심희섭과 윤균상은 위기에서 벗어나 동생 어리니(이수민 분)까지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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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