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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이름 없는 여자' 첫방 오지은, '다시 첫사랑' 명세빈 역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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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이름 없는 여자' 첫방 오지은, '다시 첫사랑' 명세빈 역할 할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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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첫 방송 시청률이, 전작인 ‘다시 첫사랑’ 1회 수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1회는 16.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최윤소, 배종옥, 오지은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이름 없는 여자’는 지난해 11월 방송을 시작해 지난 21일 마무리된 ‘다시 첫사랑’의 후속이다. 

‘다시 첫사랑’은 1회, 14.9%의 시청률로 시작해 마지막 회인 104회를 21.4%의 수치로 마무리했다. 방송 내내 꾸준히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한 ‘다시 첫사랑’은, 같은 시간대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중 KBS 1TV ‘빛나라 은수’와 함께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가운데 오지은을 내세운 ‘이름 없는 여자’가 24일 첫 전파를 탔다. ‘이름 없는 여자’ 1회가 ‘다시 첫사랑’ 첫 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앞으로의 수치 상승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특히 ‘이름 없는 여자’는 MBC 종영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중도하차를 했던 오지은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드라마로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시 첫사랑’에서는 명세빈이 있었다면,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오지은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름 없는 여자’는 오지은을 비롯해, 배종옥, 박윤재, 서지석, 최윤소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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