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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박시은, 장승조와 서당에서 자란 사연은? 복잡한 어린 시절 비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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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박시은, 장승조와 서당에서 자란 사연은? 복잡한 어린 시절 비밀 공개됐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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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훈장 오순남’에서 박시은과 장승조가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기획 강대선·제작 이민수·연출 최은경 김용민·극본 최연걸)에서는 박시은(오순남 역)의 어린 시절이 그려졌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박시은 [사진 =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화면 캡처]

과거 장광(차만평 역)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어린 박시은을 서당에 데려왔다. 어린 박시은은 원래 김혜선(용선주 역)의 딸이었다. 하지만 김혜선은 임호(장지호 역)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함과 동시에 딸까지 뺏기게 됐다. 

김혜선은 박시은을 대신해 새로운 딸을 키우게 됐다. 그는 어린 한수연(황세희 역)이다. 어린 한수연은 김혜선의 집에서 자라게 된다. 

박시은과 김혜선을 연결해줄 연결고리로는 곰돌이 열쇠고리가 있다. 박시은은 어린 시절부터 곰돌이 열쇠고리를 갖고 있었다. 그는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곰돌이 열쇠고리에 대고 바람을 말하곤 했다. 이 열쇠고리는 향후 박시은이 가족들을 만날 때 중요한 단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어린 박시은과 어린 장승조 [사진 =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화면 캡처]

어린 박시은과 함께 자라게 된 남자 아이로는 어린 장승조(차유민 역)가 있다. 그는 금보라(모화란 역)의 아들이다. 과거 금보라의 남편인 김진근(차주평 역)은 억울한 죽음을 당했고, 금보라는 혼자 남겨진 어린 장승조를 장광에게 맡기며 “아주버님이 우리 유민이 종손으로 해주세요. 태어날 때부터 두 분의 아들이었던 걸로 그렇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렇게 어린 박시은과 어린 장승조는 서당에서 함께 자라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부부의 연을 맺게 됐지만, 곧 이혼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시은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훈장 오순남’이 앞으로 어떤 얘기들을 그려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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