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혁오(hyukoh)의 오혁과 아이유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혁오의 오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건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혁오의 오혁과 아이유가 ‘사랑이 잘’을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랑이 잘’은 이별의 갈등을 겪고 있는 권태기 남녀의 시점에서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을 노래한 곡이다. 그만큼 감성을 울리는 가사가 인상적인 ‘사랑이 잘’은 차분하면서도 우울한 분위기가 흐른다.

영상 속 아이유는 노래의 분위기가 어울리는 진지한 태도로 ‘사랑이 잘’을 부르고 있다. 하지만 오혁의 태도는 아이유와 사뭇 달라 웃음을 자아낸다.

혁오의 오혁은 아이유의 뒤에서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고 있다. 한 자리에서 감정을 잡고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아이유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혁오의 오혁은 아이유 뒤에 숨었다가 다시 나타나는 등 아이유 모르게 장난을 치는 듯 보인다.

혁오의 오혁은 해당 영상과 함께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혁의 장난기가 묻어나는 영상을 접하고 댓글을 통해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랑이 잘’은 아이유와 혁오의 오혁이 함께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실제 대화를 옮긴 듯 한 현실적인 가사와 두 사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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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