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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샌프란시스코전 4회까지 1실점, 타선이 야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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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샌프란시스코전 4회까지 1실점, 타선이 야속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4.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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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타선이 야속하다. 류현진이 4회까지 1점만 내줬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17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 4회까지 1실점만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되고 있다.

올 시즌 3패 중인 류현진은 1회말 펜스를 삼진 처리한 뒤 벨트에게 볼넷을 내줬다. 누네스를 3루 땅볼로 잡은 뒤 포지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선행주자 벨트가 3루에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류현진은 2회에 점수를 내줬다. 선두 크로포드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은 뒤 계속된 1사 3루에서 패닉에게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점수를 내줬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3회 케인을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펜스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벨트와 누네스를 나란히 내야 땅볼로 돌려세웠다. 4회엔 포지, 크로포드, 아로요를 나란히 범타 처리하며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이 펜스, 포지 등 우타 거포들이 많은 샌프란시스코를 맞아 선방하고 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타선이 야속한 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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