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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대축제 홍보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주차장 옆 반포 밤도깨비 야시장(201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과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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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대축제 홍보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주차장 옆 반포 밤도깨비 야시장(201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과는 무관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4.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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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녹차 수도’로 일컬어지는 전남 보성군이 올 녹차축제의 일부를 서울 한강변에서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보성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보성 녹차축제인데, 정식명칭은 보성다향대축제이죠. 새달3일부터 7일까지 활성산 봇재 일대의 보성차밭과 한국차소리문화공원 등에서 실시됩니다. 닷새 동안 진행하는 이번 녹차축제 동안에 관광객 오십만 명이 오게 하겠다는 것이 보성군의 포부인데, 먼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오는 29일에 반포한강공원에서 사전 행사를 벌입니다.

보성다향대축제

보성녹차 및 축제 홍보를 위한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1000여석에 앉은 초청자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보성녹차 햇차 나눔 행사와 이용부 보성군수의 인사 등으로 진행되며, 그 시각에 현장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 빈자리에 앉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날 참여자들에게는 5월초에 열릴 보성다향대축제 초청장을 나눠 줍니다.

이날은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반포한강공원 야시장(2017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라서, 젊은 데이트족들이 몰려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푸드트럭이 늘어서서 다양한 먹거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밤도깨비 야시장은 한강공원 주차장 바로 옆에서 섭니다. 

보성군청 공보계 서광춘 팀장은 “수도권에서 먼 지방자치단체인 보성군이 전통 차문화 홍보와 차문화 및 관련산업 홍보를 위해 외국인이 많은 서울에서 적극적 활동을 펼치는 것은 관광진흥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5월 초순 부드러운 바람이 부는 한강 둔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은 야시장의 먹거리를 음시하며 그윽한 차향도 음미하면 더욱 뿌듯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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