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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결방 소식에 누리꾼들 "결방 말고 편성변경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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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결방 소식에 누리꾼들 "결방 말고 편성변경 해주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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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의 결방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뭉쳐야뜬다'는 패키지 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으로 여행 예능 가운데서도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이다.

특히 '뭉쳐야 뜬다'는 '아는 형님', '한끼 줍쇼'와 함께 JTBC 예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예능으로 손꼽힌다. 

그래서일까? '뭉쳐야 뜬다'의 결방에 누리꾼들은 다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JTBC 대선토론 중계 여파로 결방한 '뭉쳐야 산다' [사진 = JTBC '뭉쳐야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뭉쳐야 뜬다'는 JTBC 대선토론 방송 여파로 결방을 확정했다. '뭉쳐야 뜬다'의 결방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은 납득했지만 꼭 결방을 했어야 했냐는 반응도 있다. 

한 누리꾼은 "결방 대신 방송 편성 시간을 앞당기거나 늦췄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JTBC는 KBS처럼 채널이 두개다. 1TV는 정상편성 하고 2TV서 토론을 방송하면 되지 않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JTBC 대선토론은 손석희 사장의 진행으로 방송 전부터 가장 큰 이슈를 모았다. 대선 토론은 오후 8시 40분부터 오후 11시 40분까지 무려 3시간 동안 방송되며 최근 가장 '핫'한 이슈인 대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일각에서는 누리꾼들은 "국민의 알권리, 대선 시즌에 맞춰 당연히 주요 방송 프로그램도 결방해야한다", "예능프로그램이 지금 중요하냐?"등 JTBC의 편성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들이 대선 관련 방송으로 결방하고 있다. 이에 기존 편성프로그램 시청자들의 불만은 다소 높은 상황이다. 

대선 토론은 앞으로 여러 차례 남아있다. JTBC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국이 대선 토론에 따라 편성을 어떻게 바꿀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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