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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한지민 아닌 남지현? 8살 차 극복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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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한지민 아닌 남지현? 8살 차 극복한 '케미'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4.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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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후속으로 지창욱, 남지현 주연의 ‘수상한 파트너’가 방송된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에서 지창욱은 남지현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지창욱 한지민이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지창욱은 출연을 확정 지었지만, 한지민은 아니다”라며 여자 주인공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은 한지민이 아니라 남지현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 = '수상한 파트너' 티저영상 캡처]

여자 주인공은 배우 남지현이 됐다. 남지현은 지난 2004년 9살의 어린 나이에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에덴의 동쪽’, ‘선덕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에서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경험을 쌓았다.

각종 지상파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던 남지현은 아역 배우에서 ‘쇼핑왕 루이’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당당히 성인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하는 지창욱과 남지현은 실제 8살 차이지만, 이 둘의 모습은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잘 어울린다.

지창욱은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스 코미디에 도전한다. [사진 =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또한,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로맨스 코미디에 처음 도전하는 것이다.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은 기소 성공률 1위 검사 노지욱 역을 맡았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지창욱은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달콤한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감춰왔던 지창욱의 로맨틱한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미씽나인’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던 최태준,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가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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