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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 101' 시즌2 박지훈·강다니엘, 이들이 남자 전소미·유연정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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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 101' 시즌2 박지훈·강다니엘, 이들이 남자 전소미·유연정인 까닭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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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가 진행됨에 따라 두각을 나타내는 연습생들이 눈에 띄고 있다. 그렇다면 '프로듀스101' 시즌 1과 비교한다면 차세대 전소미, 유연정은 누구일까?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왕자님'은 단연 박지훈이다. 박지훈은 '프로듀스101' 엠카운트다운 '나야 나' 무대 당시 '윙크남'으로 불리며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나야 나' 무대 당시 박지훈은 단 한장면인데도 불고하고 사랑스러운 윙크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박지훈의 인기는 '프로듀스101' 방송 전부터 이어졌다. 

'윙크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박지훈 [사진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박지훈은 마루기획 소속으로 '프로듀스101' 첫 방송 당시부터 지금까지 쭉 1위를 지키고 있다. 마치 '프로듀스101' 시즌 1 당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전소미를 보는 듯 하다.

박지훈의 매력은 화사한 외모 뿐만이 아니다. 박지훈은 첫 등급평가시 D등급을 받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B단계 까지 오르며 '인간 승리'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듀스101'의 순위가 단순한 실력이 아닌 연습생들의 스타성이 중요하단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박지훈의 우승은 유력하다.

박지훈이 '남자 전소미'라면 '프로듀스 101' 당시 '다시만난 세계'로 단숨에 순위를 상승시킨 '다만세 신데렐라' 유연정과 비견될 남자 연습생은 누가 있을까?

'쏘리쏘리'로 놀라운 매력을 보여준 강다니엘 [사진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강다니엘은 그동안 꾸준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연습생이었다. 그러나 강다니엘에게도 기회가 왔다. 강다니엘은 '쏘리쏘리' 직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프로듀스101' 당시 유연정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화제의 연습생으로 떠올랐다면 강다니엘은 '쏘리쏘리' 1대 1 직캠으로 시선을 끌었다. 완벽한 무대매너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훔친 것이다.

강다니엘의 '쏘리쏘리' 1대 1 직캠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26만을 기록하며 현재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공개된 영상들 가운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독특한 퍼포먼스와 인기 연습생 장문복의 '콜 미 베이비'보다 더 높은 화제성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시간이 더해갈수록 상위권 멤버들이 정해지며 최종 데뷔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 시즌의 '절대강자' 전소미, '신데렐라' 유연정처럼 박지훈·강다니엘이 최종 11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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