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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 1000인-보건의료 8001인, 문재인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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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 1000인-보건의료 8001인, 문재인 지지선언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7.04.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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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국방안보 1000인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선희 전 방위사업청장 등 국방 안보 인사들은 26일 서울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방안보 특보단 출정식 '문재인 후보 천군만마 국방안보 1000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승리를 응원했다. 거수 경례하는 문재인 후보를 향해 이들은 뜨거운 박수로 지지세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자칭 보수정치 세력들은 국민은 성실히 국방의무를 이행하는데 반칙으로 병역을 면탈하고 특권을 누렸던 사람들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끊임없는 색깔론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안보를 허약하게 만든 가짜 안보 세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패기득권 세력은 안보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끝없는 방산비리로 국민의 혈세를 도둑질하고 안보에 구멍을 내어 온 파렴치한 세력, 안보를 장사처럼 그렇게 다루면서 제대로 된 국가관과 애국심도 없는 이런 가짜 안보세력과 당연히 단오하게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의 거수 경례를 받은 문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1000명이 넘는 백전노장들이 함께 해 주신다니 우리 민주당의 압도적인 안보역량을 보여주는 것같아 정말 든든하다"며 장미대선에서 승리로 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보건 의료 전문인 8001인이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오거돈 상임 선대위원장과 정흥태 중앙당 보건의료상설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의사, 약사, 간호사, 간호 조무사와 의료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같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 측은 '문재인 펀드' 추가 모집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결론은 2차 공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가짜 문재인 펀드’가 생기고, 최근 문재인 펀드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반복되고 있는 등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짜 펀드 주의보를 발령했으나 최근 세 차례 걸쳐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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