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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 김종민과 함께 '무한도전' 팀도 다녀온 마라도 짜장면 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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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 김종민과 함께 '무한도전' 팀도 다녀온 마라도 짜장면 집 방문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30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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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김건모가 김종민과 함께 마라도에 있는 짜장면 가게 9군데를 방문해, 각기 다른 맛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작가 육소영 강승희 최승연 신유진 강서림 연초롱 김지예 김현진 최나무 장정은)에서는 김건모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김종민 [사진 =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가 김종민과 함께 마라도로 떠났다. 김건모는 마라도에 있는 짜장면 가게가 9군데란 사실을 전하며, 각 음식점의 짜장면 맛을 비교하자고 제안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야외에 테이블이 있는 집이었다. 첫 번째 가게에서 나온 짜장면에는 뿔소라와 톳, 문어가 들어가 있었다. 첫 번째 집인 만큼, 김종민과 김건모는 맛있게 짜장면을 즐겼다. 

이어 이동한 두 번째 집의 짜장면에는 홍합과 거북손, 브로콜리가 들어가 있었다. 세 번째 식당에서는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매콤한 맛을 낸 게 특징이었다. 

두 사람의 배는 점차 불러왔다. 하지만 김종민은 김건모의 뜻에 따라 계속 짜장면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사진 =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이내 다다른 네 번째 집밖에는 ‘맛없으면 돈을 받지 않겠다’는 문구가 써져있었다. 네 번째 가게의 짜장면에는 통새우와 오징어, 오이가 들어가 있었고, 맛을 본 김종민은 “면이 얇다”고 평가했다. 자리돔회를 서비스도 줬지만 배가 부를 대로 부른 김건모와 김종민은 오히려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집은 MBC ‘무한도전’ 팀이 방문한 가게이기도 했다. 해당 가게에서는 톳이 듬뿍 들어가 있고 양도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 김건모와 김종민은 결국 자장면 한 그릇을 모두 비워내는 동시에 맛 평가까지 끝까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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