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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스스로 파멸을 선택했다 화신그룹 고인범 뒤통수 치며 희생 '해피엔딩 마무리' 기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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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스스로 파멸을 선택했다 화신그룹 고인범 뒤통수 치며 희생 '해피엔딩 마무리' 기반 마련했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5.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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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재원이 동생 이태환을 위해 스스로 감옥행을 선택했다. 김재원은 동생 이태환이 빠져나올 수 없는 주가조작 누명을 쓰자 자신이 그 죄를 덮어쓰고 죗값을 치르기로 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이현우(김재원 분)가 친동생 한성준(이태환 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원은 자신의 비서관을 불러 뉴욕에 있는 재산의 명의를 동생의 이름으로 바꾸고 직책을 포기하기로 했다. 김재원이 이런 선택을 한 배경에는 동생 이태환을 구하려는 의도가 깔렸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재원이 스스로를 희생시키며 동생을 구했다.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캡처]

이태환은 자신의 연인 박은빈(오동희 역)과 화신그룹 1대 회장을 구하기 위해 현 회장 고인범(방광진 역)과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이태환은 고인범의 계략에 휘말려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을 당했다.

이 소식을 들은 김재원은 친동생을 구하기 위해 대신 고인범을 파멸시키고 자신이 대신 감옥으로 들어가는 선택을 했다. 김재원은 이태환을 이용해 자신이 주가조작을 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스스로 검찰에 출두했다.

김재원의 이런 희생은 이태환과의 화해를 의미한다. 그동안 이태환은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 김창완(한형섭 역) 일가를 파괴하는 형 김재원과 의절하고 살고 있었다.

그러나 형 김재원이 자신을 위해 희생을 선택함에 따라 극은 이태환 김재원 형제간의 화해로 훈훈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마지막을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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