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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아드공', '꽃길만 걷자'로 확정… 신개념 여자예능? 여배우 다음엔 여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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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아드공', '꽃길만 걷자'로 확정… 신개념 여자예능? 여배우 다음엔 여아이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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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이돌이 직접 대본을 쓰고 드라마를 만들면 어떨까?'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 '꽃길만 걷자'로 이름을 바꾸고 타이틀을 공개했다. '꽃길만 걷자'는 걸그룹 7인이 직접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신개념 형식으로 시선을 끌었다. 

'꽃길만 걷자'는 웹예능인 만큼 색다른 시도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걸그룹 멤버들이 직접 대본을 쓰는 형식은 기존 예능과 색다른 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꽃길만 걷자' 타이틀 [사진 = KBS 웹예능 '아이돌드라마공작단-꽃길만걷자' 제공]

최근에는 '여자 예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와 '하숙집 딸들'을 비롯, 여자 배우들이 주목받는 '여배우 예능'이 론칭하며 여자예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냈다.

'꽃길만 걷자'는 최근 불었던 '여자 예능 신드롬'에 여배우가 아닌 걸그룹 멤버 위주로 구성하며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꽃길만 걷자'에는 레드벨벳의 멤버로 얼굴을 알려온 슬기를 비롯해 전소미 등 유명 걸그룹 멤버부터 '프로듀스101'으로 이름을 알린 연습생 김소희,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가 출연한다. 

'꽃길만 걷자'는 웹예능인만큼 네이버TV 등 웹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KBS 웹드라마가 심야 시간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 만큼, 웹으로 선공개 후 방송될 가능성 또한 높다.

'꽃길만 걷자'의 이름 변경은 아이돌 팬들의 유행어 '꽃길만 걷자'에서 비롯됐다. 자신이 아끼는 아이돌인 '꽃길'만 걷길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담긴 해당 유행어는 최근 각종 방송에서 유행어로 쓰이고 있는 중이다.

과연 '꽃길만 걷자'의 일곱 멤버들이 색다른 웹예능 도전으로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KBS의 새로운 도전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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