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일 연천에서 2차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독립야구리그에 참가한 저니맨 외인구단과 연천 미라클이 오는 8월까지 총 18차례 맞대결한다.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 측은 1일 한국독립야구리그 연간 일정표를 발표하며 “목동, 구의, 연천을 오가며 월, 화요일 위주로 매달 4회씩 앞으로 18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니맨 외인구단의 홈경기(목동, 구의) 중 목동만 입장료 5000원에 좌석이 판매된다.
양 팀은 지난달 24일 목동에서 300여 명의 팬을 두고 역사적인 개막전을 치렀다.
최익성 저니맨 외인구단 감독은 “연간 일정표가 발표된 만큼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독립야구리그에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며 “연천도 우리도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다. 꾸준히 이야기를 나눠 올해 리그를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연천에서 2차전이 열린다. 리그는 8월 29일 목동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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