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1:10 (목)
14년지기 플투스-거미, 합동 공연 '더 끌림' 연다
상태바
14년지기 플투스-거미, 합동 공연 '더 끌림' 연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1.05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솔로가수 거미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합동콘서트 'THE 끌림'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더 끌림'이라는 공연 제목에는 연인, 친구, 가족 등 사람에 대한 끌림부터 사물, 장소 등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끌림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 이끌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노래를 들려주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솔로가수 거미가 합동 공연을 연다. [사진=창작컴퍼니다 제공]

'더 끌림'에서는 플투스와 거미의 각각의 히트곡은 물론, 기존 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세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무대도 마련된다. 닮은 듯 다른 세 사람의 음악적 스타일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고 각자의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투스와 거미는 14년지기로 절친한 사이다. 세 사람은 지난 2005년 플투스 5집 수록곡 '사랑해요 우리'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환희와 거미는 지난 7월 KBS2 '불후의 명곡2 - 여름 특집 1탄'에 동반 출연해 '별이 진다네'를 열창한 바 있다.

또한 거미는 올해 진행된 플투스의 전국 투어 공연의 게스트를 자청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거미는 "올해 비슷한 시기에 컴백해 서로 의지하며 잘 활동하고 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친구이자 팬으로서 신곡과 컴백을 많이 기다렸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 무대에 서게 돼 반갑고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플투스 또한 "거미는 무대와 객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특히 관객과 호흡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번 콘서트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 콘서트 '더 끌림'의 티켓 판매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등을 통해 시작된다. (공연문의 02-749-9037)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