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0:58 (금)
[초점Q] '자기야 백년손님' 나르샤·황태경, 화려한 결혼식 대신 선택한 '특별한 여행'
상태바
[초점Q] '자기야 백년손님' 나르샤·황태경, 화려한 결혼식 대신 선택한 '특별한 여행'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05 0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결혼식 없이 둘만의 여행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나르샤와 디자이너 황태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기야 백년손님'에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하며 이들의 결혼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나르샤와 황태경은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열애 인정 이후 1년도 지나지 않아 전해진 결혼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르샤와 황태경의 결혼 소식이 주목 받은 이유는 또 있다. 바로 결혼식을 진행하는 방식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화려한 결혼식이나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는 비공개 결혼식 대신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이다.

나르샤 황태경 [사진= 스포츠Q DB]

나르샤는 특별한 결혼식 장소로 떠나기 전 "저희가 그곳에서 느낀 날씨와 공기와 사랑을, 한국에 돌아와 부모님 손을 꼬옥 잡고 부모님께서 늘하신 말씀처럼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노라 약속하며 다짐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황태경 역시 "오늘 밤 떠나 유부남 유부녀가 되어 돌아와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는 말로 지인들을 향한 감사함과 미안함을 대신했다.

나르샤와 황태경은 두 사람만의 결혼식을 위해 떠난 뒤 SNS를 통해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나르샤와 황태경은 해변을 배경으로 커플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달달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나르샤 황태경 [사진= 스포츠Q DB]

결혼 이후에도 나르샤와 황태경은 각자 출연한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변함 없는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비디오스타'를 비롯한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며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나르샤와 황태경은 다시 한 번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기야 백년손님', '비디오스타' 등 예능프로그램 출연 뿐 아니라 패션쇼 등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나르샤와 황태경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받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