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AOA 인기 멤버 초아가 잠적했다?
6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AOA 초아의 잠적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연천 구석기 축제'에도 초아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함께 불참한 설현의 경우 다른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초아의 잠적은 어떠한 이유도 없었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초아가 3월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여론은 여전히 뜨겁다. 걸그룹의 멤버가 특정한 이유 없이 휴식을 위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건강 상의 이유로 휴식을 가지는 경우가 있다.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의 경우 거식증을 이유로 현재 오마이걸 활동을 휴식하고 있다.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의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이유로 현재 이엑스아이디의 '낮보다 밤'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초아의 경우 뚜렷한 이유가 없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소속사 FNC의 입장 역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외에는 특별한 이유를 명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건강상의 이유, 멤버간 불화 등 다양한 이유를 추측하고 있다. 특히 초아는 AOA에서 설현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멤버인 만큼 이번 '초아 잠적'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초아는 AOA 뿐만 아니라 AOA의 유닛 AOA 블랙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AOA는 지난 1월 '익스큐즈미'를 발표하고 음악 활동에 나섰다. 현재는 휴식기를 가지며 행사 무대 등에 참여중이다.
과연 초아의 잠적 이유는 무엇일까?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에도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