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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선방쇼' 유현, K리그 클래식 34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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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선방쇼' 유현, K리그 클래식 34R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0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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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동물적 감각으로 막아내며 무승부 이끌었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수문장 유현(30)이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상대의 결정적인 기회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여러 차례 막아내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며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주간 MVP로 유현을 선정했다.

유현은 지난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4라운드 경남과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8분과 44분, 추가시간 1분에 차례로 슛을 막으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 경남전에서 3연속 선방쇼를 펼친 인천 골키퍼 유현이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MVP로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지만 인천은 후반 3분 수비진의 실수로 경남 스토야노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 1-1로 비기는 데 만족해야했다.

34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서는 카이오(전북)와 파그너(부산)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임상협(부산), 윤빛가람(제주), 이보(인천), 이상호(수원)가 선정됐으며 수비수는 홍철(수원), 김원일(포항), 닐손 주니어(부산), 신광훈(포항)이 뽑혔다.

위클리 베스트 팀은 수원 삼성, 위클리 매치는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부산전(부산 3-2 승)이 각각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베스트 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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