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주말 영화 예매 순위에서 영화 ‘보안관’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1위 다툼이 치열하다.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또한 흥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예매 순위 1위는 ‘보안관’이 차지했다. ‘보안관’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보다 점유율은 낮지만, 유일하게 전일대비 매출액과 관객 수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1위를 기록했다.
1위를 기록하고 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보안관’에 순위를 빼앗기긴 했지만, 누적관객 수 150만을 돌파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마블 영화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다.
가정의 달 5월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의 활약도 돋보인다. ‘보스 베이비’는 20.1%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영화 예매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보안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그리고 ‘보스 베이비’만이 20%가 넘는 예매율을 보여주고 있다.
뒤이어 ‘임금님의 사건 수첩’,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대선을 앞두고 흥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영화 ‘특별시민’이 2.6%의 저조한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뒤이어 애니메이션 ‘스머프:비밀의 숲’, ‘슈퍼 빼꼼:스파이 대작전’, ‘극장판 또봇:로봇군단의 습격’이 순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는 개봉 전부터 관심을 받으며 주말 에매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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