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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승무원, 거짓 출생신고로 수천 챙긴 수법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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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승무원, 거짓 출생신고로 수천 챙긴 수법을 보니?
  • 뉴시스
  • 승인 2017.05.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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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지도 않은 아이를 거짓으로 출생신고해 수천만원을 챙긴 승무원이 석달 째 잠적 중이다.

서울강남경찰서는 한 항공사 승무원 류모(41·여)씨를 사기 등 혐의로 수배해 추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류씨 신병이 확보되지 않아 기소중지 의견으로 이번 주 중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류씨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위조한 출생증명서로 출생신고를 해 회사와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금을 타내는 등 모두 4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의 명목으로 4년에 달하는 휴가를 받기도 했다.

그의 범행은 경찰이 지난 2월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입학식 등에 불참한 류씨의 서류상 자녀의 소재 파악을 위해 수사에 나서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류씨와 2010년부터 올해 2월까지 함께 지냈던 전 남편은 류씨가 단독으로 벌인 사건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류씨가 잠적 전후 출입국 기록이 없어 국내에 도피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전 남편도 공범으로 판단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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