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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축제·진주논개제·산청황매산철쭉제·합천 황매산철쭉제·부산 감천문화마을축제...부산 경남 5월축제 가볼만한 곳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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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축제·진주논개제·산청황매산철쭉제·합천 황매산철쭉제·부산 감천문화마을축제...부산 경남 5월축제 가볼만한 곳 찜!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5.09 0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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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축제의 계절 5월은 여러 모로 신나는 일들이 일어나는군요.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포함해 노는 날도 많고. 

5월 여행지 추천은 아무래도 북 치고 장구 치고, 노래 부르고 먹고 마시는 축제 쪽으로 기울기 마련이네요. 특히 부산 경남 5월 축제는 제법 큼지막한 것들이 많아서 눈을 뚱그렇게 뜨게 합니다. 

그 중 우선 요즘 가장 뜨거운 시선을 받는 것은 산청황매산철쭉제와 합천 황매산철쭉제군요. 황매산 철쭉 군락은 CNN 웹사이트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황매산 철쭉 8일 개화상황 <합천군청 제공>

1년에 100만명이 넘게 찾아가는 이유가 있지요. 요즘 개화가 절정에 이른 철쭉뿐 아니라 돛대바위,부처바위 등 모산재 근처의 기암들도 구경거리입니다.

 해발 1108m의 황매산 정상아래 펼쳐진 황매평전에는 국내 최대의 철쭉 군락지입니다. 이 경관을 두고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은 해마다 따로 철쭉제를 지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마음을 합쳐 공동축제를 진행하고 있네요. 황매산 등산코스는 만만치 않습니다. 모산재 주차장이나 덕만주차장에서 시작하면 철쭉 군락까지 최고 2시간 정도로 등산 시간이 깁니다. 

하지만 황매산 오토캠핑 주차장이나 은행나무 주차장에 주차하면 금세 철쭉 군락지에 다다릅니다.

한편 요즘 경남 가볼만한 곳으로는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진주논개제가 눈에 띕니다. 역사적 문화와 전통을 밑바탕 삼아 벌이는 축제들이죠.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 아리랑 대축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밀양시 영남루와 밀양강 주변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의 하나인 밀양아리랑, 사명대사의 국난극복 정신, 성리학자 점필재·김종직의 지덕정신 등이 녹아 있는 5월 축제로 무형문화재 공연, 야간의 밀양강 오딧세이 멀티미디어쇼와 불꽃쇼 등이 주요 프로그램입니다.

밀양 맛집으로는 밀양강 영남루 인근을 비롯해 내이동 쪽에 여럿 있습니다.

진주 논개제-진주는 매년 10월에 벌이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더 유명하죠. 그런데 해마다 5월 마지막 주말 금·토·일요일에 전개되는 진주논개제도 진주의 자랑거리입니다. 

이는 임진왜란 때 왜군 장수를 껴안고 진주 남강으로 떨어져 순국한 논개의 충절을 기리는 페스티벌입니다. 올해 개최 날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부 체험행사를 제외하고는 관람료도 없으므로 이 시기에 남강에 접한 진주성으로 가면 환상적인 야경과 더불어 멋진 이벤트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진주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맨 첫 손가락에 꼽히는 곳이 바로 진주성 촉석루입니다.

진주논개제

부산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감천문화마을 주민어울마당에서 펼쳐집니다. 

감천마을은 부산광역시 사하2구의 산비탈에 자리한 한국전쟁 피난민 동네로, 계단식 집들이 파랑,녹색,황토색 등 파스텔 톤으로 색칠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마을미술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는 곳이죠. 예술과 서민들의 삶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터전으로 소문나서 통영의 동피랑 마을처럼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감천마을 웹사이트에 가면 감천마을 맛집·숙박·체험거리 등이 자세히 안내돼 있습니다. 감천마을 주차 공간은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편리합니다. 

부산지하철 토성역 6번출구, 괴정역 6번출구에서 셔틀버스 등 연결 교통편이 마련돼 있습니다.

인근의 부산 가볼만한 곳으로는 다대포해변공원과 꿈의 낙조분수, 다대포해수욕장, 을숙도 생태공원, 몰운대 낙조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도 근방에 있습니다.

자연과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부산 경남 5월 축제가 새로운 대통령 선출 이후의 기쁨을 더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사회의 모든 분야가 정상적이 되고, 우리 모두가 축제참가자들처럼 단결해 신명나는 미래를 가꿔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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