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초점Q] '프로듀스101 시즌2' 하민호 하차, 강다니엘·권현빈·이대휘 '인성논란' 연습생들은?
상태바
[초점Q] '프로듀스101 시즌2' 하민호 하차, 강다니엘·권현빈·이대휘 '인성논란' 연습생들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10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하민호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하차했다. 과거 하민호는 '인성논란'을 빚었다. 당시 Mnet의 '악마의 편집' 논란이 있었지만 이미 '인성'으로 한번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 밖에 난 뒤였다.

그렇다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인성 논란'을 빚은 연습생들은 누가 있을까? 

먼저 하민호와 함께 'SNS 논란'을 빚어낸 강다니엘이 있다. 강다니엘은 SNS 활동이 금지되어 있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규칙을 어기고 팬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곡을 팬들에게 투표해달라고 어필하며 '부정행위' 논란을 빚었다.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사진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강다니엘은 현재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점차 순위가 향상하는 연습생 중 하나다. 강력한 인기 연습생인 박지훈의 아성을 위협할 멤버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강다니엘의 부정행위 논란은 다른 연습생들 팬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죄송하다는 사과의 인삿말을 담은 프로필을 게시했다. 그러나 해당 논란에 대한 처벌 여부는 아직까지 이야기가 없는 상황이다. 몇몇 팬들은 "하민호의 SNS 성추행 사건으로 묻혔다"며 Mnet에 강다니엘의 부정행위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권현빈은 규칙위반은 아니지만 이른바 '태도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그룹 배틀 평가 당시 팀원들에게 방해가 되는 불성실한 모습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이다. 그룹 평가 배틀 당시 권현빈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다른 연습생들에게도 비난을 들어야만 했다.

권현빈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빚었다. [사진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권현빈은 그룹배틀평가에서 최종 7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논란을 빚어냈다. 물론 성실함과 투표 순위는 비례하지 않는다지만,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권현빈이 보여준 불성실한 태도는 비난받았고 계속된 악플에 권현빈은 SNS를 비공개 전환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대휘 역시 '태도논란'의 주인공이다. 이대휘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모습으로 강력한 데뷔 후보 중 하나로 부상됐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나야 나'의 센터로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줬다.

그러나 이대휘의 '센터 욕심'에 대한 비판 의견이 만만치 않다. 이대휘는 "마지막에 뽑히는 데는 이유가 있다"며 하위권 연습생들이 다수였던 '만세' 2조 연습생들을 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이대휘는 다른 팀을 폄하하는 발언으로 인성논란을 빚었다. [사진 = Men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이대휘는 그룹 평가 배들 당시 팀원 지목 권한을 이기적으로 사용한다는 비난을 얻기도 했다. 인기 연습생들을 자신의 팀에 포진시키며 '어벤저스' 팀을 구상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기적인 그룹 구성"이라고 이대휘를 비난했다. 일각에서는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옹호의 목소리가 있기도 했다.

Mnet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도 '악마의 편집'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도 몇몇 연습생들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비난을 샀다.

이번 '프로듀스101 시즌2' 역시 엠넷의 '악마의 편집'은 있기 마련이다. 이 과정에서 몇몇 연습생들은 '인성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하민호가 '악마의 편집' 희생자에서 부적절한 SNS 메시지로 하차까지 이른 이 때, 다른 '인성논란'을 겪은 연습생들의 행보는 어떨까?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매서운 눈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