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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101 시즌2' 순위, 박지훈 '넘사벽', 윤지성 '급상승', 이대휘·옹성우·강다니엘·안형섭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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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101 시즌2' 순위, 박지훈 '넘사벽', 윤지성 '급상승', 이대휘·옹성우·강다니엘·안형섭 '치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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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4주차 순위는 득표 수가 공개된다. 그렇다면 데뷔조인 11명 연습생들의 현재 상황은 어떨까?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콘크리트 득표'를 가지고 있는 박지훈의 독주는 엄청나다. 유일하게 백만 표 이상의 득표를 얻은 박지훈은 2위 김사무엘의 86만표와 무려 18만표 이상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1 당시 전소미와 김세정이 높은 득표율로 경쟁했다면 '프로듀스101 시즌2'는 박지훈이 유일하게 '넘사벽' 득표수로 시선을 끈다. 

'프로듀스101' 시즌2 박지훈 [사진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공]

박지훈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나야나' 무대의 윙크남으로 국민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윙크남'으로 화제를 모은 박지훈은 꾸준히 투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박지훈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압도적인 '1강'이라면 중위권 싸움은 치열하다. 2위 김사무엘이 86만표, 7위 이대휘가 80만표로 약 6만표를 사이에 두고 2위부터 7위까지 여섯명의 연습생이 몰려있는 꼴이다.

이대휘의 경우 '프로듀스101 시즌2' 초반 당시 박지훈, 김사무엘의 뒤를 이어 3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프로듀스101 시즌2' 그룹 배틀 평가 당시의 '인성논란'으로 비난 여론이 있었고 이대휘의 순위는 꾸준히 떨어져왔다. 

MMO의 윤지성은 꾸준히 순위가 올랐다. 지난 3주차 투표 당시 9위로 데뷔권에 진입한 윤지성은 현재 3위를 기록하고 있다. 1주차 당시 윤지성의 순위가 35위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엄청난 순위 변동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 4주차 순위 [사진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공]

옹성우는 꾸준한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다니엘의 경우 '프로듀스101 시즌2' 3주차 당시까지는 11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4주차에는 5위를 기록하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안형섭의 경우 꾸준히 11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순위 변동은 눈에 띈다. 장문복은 방송 전부터 출연만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지만 현재는 14위로 데뷔조 밖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윤지성은 가장 많은 순위 변동을 보여준 연습생이다.

그러나 현재의 순위가 '프로듀스 101 시즌2' 종영까지 이어질 것이란 보장은 없다. 현재까지 '프로듀스101 시즌2'는 '11픽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한 사람의 국민 프로듀서가 11명의 연습생을 뽑는 방식이다. 그러나 시즌1 당시처럼 방송 후반부로 접어들면 국민프로듀서들은 단 한명의 연습생만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1' 당시 젤리피쉬 연습생인 김나영, 김세정, 강미나는 상위권 순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1픽에서 1픽으로 투표 방식이 변경된 후 김나영은 최종 데뷔조에서 탈락, 강미나 역시 기존 순위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역시 1픽으로 투표 방식이 변경될 경우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압도적인 1위 박지훈을 제외하고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는 연습생들은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가 방송된지 어느새 4주가 지났다. 서서히 데뷔 유력 연습생들의 윤곽이 드러나는 이 때, 마지막 '반전 데뷔'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매번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의 순위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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