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7:22 (수)
일본 언론, 이번엔 안신애 패션에 주목…"무릎 위 30㎝ 미니스커트"
상태바
일본 언론, 이번엔 안신애 패션에 주목…"무릎 위 30㎝ 미니스커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5.12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얼짱 프로골퍼’ 안신애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이 이번에는 그녀의 패션에 눈길을 멈췄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1일 “안신애가 12일부터 일본 후쿠오카CC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호켄 노 마도구치 레이디스를 앞두고 퍼팅 연습을 했다”라며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이날은 무릎 위 30㎝ 길이의 미니스커트에 감색 셔츠 차림으로 연습을 진행했다”라고 안신애의 패션에 주목했다. 안신애는 패션의 포인트가 된 리본을 가리키며 웃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집중한 안신애는 닛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후쿠오카에 온 뒤 프로야구를 보고 곱창 전골을 먹었다”라며 “과식해서 약간 통통해진 상태”라고 웃었다.

안신애의 하루를 조명한 닛칸스포츠는 별도의 사진 특집기사까지 게재했다. 안신애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사진들을 연달아 게재해 팬들로 하여금 그녀의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매체는 안신애가 연습장으로 향하는 순간부터 퍼팅, 화장을 고치는 모습, 당황한 모습까지 다양한 표정을 담았다.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을 차지한 안신애는 통산 3승을 수확한 대표적인 미녀 골퍼다. 일본에서는 과거부터 안신애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다. 2011 일본 골프다이제스트는 KLPGA 미녀골퍼 1위로 안신애를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안신애는 J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45위를 차지, 조건부 시드를 받았다. 전체 대회가 아닌 일부 대회에만 출전이 가능한 상황.

그럼에도 일본에서는 안신애의 JPLGA 진출에 대해 집중 보도하며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